언팩행사에서 공개된 삼성 갤럭시A53과 A33

2022. 3. 18. 17:22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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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38252

 

"아이폰SE3 덤벼!" '갤럭시A53·33', 이번에도 삼성 '효자' 될까(종합)

17일 오후 11시 '갤럭시 어썸' 언팩 열어…'아이폰SE3'과 격돌 삼성전자가 역대급 가성비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를 내놨다. 다음 달부터 차례로 출시되는 '갤럭시A' 시리즈가 삼성전자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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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삼성이 온라인 행사를 통해 갤럭시A53 5G와 갤럭시A33 5G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갤럭시S22 시리즈의 GOS로 큰 곤란을 겪고있는 삼성이지만 역시 그런 실책성 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없이 바로 다른 제품을 내놓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원래 갤럭시S 시리즈보다 전 세계적으로 훨씬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A라인업의 제품이기 때문에 나름 공들여 준비한듯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A33 5G는 생각보다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하여 좀더 내구성이 좋아보이며,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함께 IP67 수준의 방수방진까지 지원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A라인업에서도 이런 부가적인 기능이 많이 좋아진 인상을 주고 있네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갤럭시A53 5G는 작년의 갤럭시A52s만큼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작년에 출시한 제품보다 오히려 퇴보하거나 그대로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특히 작년 갤럭시A52s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78G의 성능이 워낙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것보다 동등하거나 좀더 나은 성능의 칩셋을 기대했는데 엑시노스 1280으로 조금 퇴보한 정도입니다.

 

거기에 작년에는 A32와 A52 시리즈의 성능차이와 가격차이가 제법 있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생각인지 삼성이 이 라인업에 같은 AP를 넣어서 출시해버렸네요. 그래서 기본적인 두 제품간의 성능은 큰 차이가 없으며, 카메라 성능과 소소한 곳에서만 차이를 보일 뿐 뚜렷한 성능상의 차이는 크게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A33 5G와 갤럭시A53 5G는 같은 AP를 사용한 탓인지 기능상으로 비슷해보이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래서인지 전작에서 보여준 제품간의 급차이보다는 카메라를 비롯한 부가적인 성능에서의 차이와 소소한 차이로 제품을 구분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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