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논란에도 갤럭시를 떠나지 못하는 소비자들

2022. 3. 16. 12:27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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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3/15/2022031500007.html

 

"GOS 논란에도 '삼성페이' 못잃어"... 갤럭시 사용자 붙잡아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를 비롯한 갤럭시 플래그십 폰에 'GOS(Game Optimizing System)'를 강제 구동 문제로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갤럭시 사용자들 사이에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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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GOS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지만 갤럭시 사용자들의 충성심은 상당해 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애플페이를 대신해 시장의 과반을 잠식한 삼성페이가 특히 이런 충성심의 원인으로 보이네요. 

 

확실히 삼성페이는 사용해보면 정말 편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구글페이와 애플페이를 대신해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결제수단이라서 그런지 더욱 편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지갑이나 카드를 따로 챙기기 어려운 여름에 외출할때 폰 하나만 들고 나가면 정말 간편한데, 그래서인지 확실히 삼성페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통화녹음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도 이런 갤럭시 선호가 높은 원인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미국의 각 주가 통화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통화녹음을 막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구글 또한 이제는 픽셀폰에서 통화녹음을 전부 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증거확보의 목적으로 아직 통화녹음을 선호하고 있고, 엘지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기 때문에 더욱 삼성 갤럭시쪽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2031601307&Dep0=m.search.naver.com&utm_source=m.search.naver.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itchosun

 

'GOS 논란' 노태문 사장, 찬성률 97.96%로 삼성전자 사내이사 선임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98%에 가까운 높은 찬성률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우려와 달리 갤럭시S22의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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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삼성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배짱을 부리는 것으로 보이네요.

원가절감으로 이번 GOS 사태를 불러온 것으로 보이는 삼성의 노태문 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처럼 징벌적 소송이 가능하다면 이런 큰 파문을 일으킨 인사가 사내이사로 들어가는게 불가능했겠지만 역시 그렇게 삼성을 욕하면서도 쓰는 유저들이 떠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삼성에서도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특히 노태문 사장은 극한의 원가절감을 시도해 내부적으로도 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니, 이번 GOS 한건가지고 그렇게 큰 타격이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이렇게 되는 모습을 보니 하루빨리 구글페이나 애플페이가 빨리 들어와야 할듯 합니다.

수수료가 약간 높은 애플페이가 힘들다면, 수수료가 없는 구글페이라도 들어와야 삼성페이에 대항하는 대항마가 될수 있겠네요. 최소 페이시장에서도 두세개의 기업들이 경쟁해야 좋은 영향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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