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양동 성심관
가끔 예전에 먹던 짜장의 맛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맛이라기보다는 뭔가 요즘 판매하는 짜장과는 다른 추억의 맛입니다. 그럴때마다 가끔 방문하는 자양동 성심관입니다. 가게 입구를 보더라도 굉장히 오래된듯한 느낌입니다. 착한 가격을 강조하는 외관답게 점심시간에는 자리도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인데 최근에는 확실히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한산합니다. 가게 안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보면 대부분 음식들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식사쪽 메뉴들도 대부분 3천원대의 가격이라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방문하는 손님들 대부분이 탕수육에 짜장을 많이 드시더군요. 가게 한쪽에 상을 받은 내역과 방송출연 내력이 걸려있습니다. 작년쯤에 한번더 방송에 나왔다고 주인 할아버지가 자랑하시던데..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