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 선생 사망사건
장준하 선생은 일제강점기때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에 도착하여 한국광복군에서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백범선생의 비서로 국내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에 라는 잡지를 간행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에 유신독재가 시작되었고 그에 맞서는 여러 활동을 하던 와중에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됩니다. 포천 약사계곡은 무척 경사도 급하고 물이끼 때문에 무척 미끄러운 곳입니다. 그래서 처음 발견되었을때 실족사를 의심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을 헛디뎌서 떨어진것 치고는 시신이 무척 깨끗했고 전혀 어디 부딪히거나 다친곳 없이 말끔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두개골 함몰골절이었는데 그로부터 ..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