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31. 14:07ㆍ맛집과 음식
역시 버거킹의 행사기간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가 가기전에 버거킹에 방문해서 행사중인 제품을 구입해왔습니다.
지금 이렇게 버거킹에서 세일행사중입니다.
예전에 롱치킨버거를 먹었다가 약간 실망을 하긴 했지만 이상하게 자꾸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런 충동을 억누르며 나머지 두개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가져오게된 통새우와퍼주니어와 불고기와퍼주니어입니다.
역시 와퍼주니어답게 약간은 아쉬운 크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맥도날드가 자폭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이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괜찮아 보이는 모습이네요.
먼저 통새우와퍼주니어를 열어봤습니다.
약간 크기가 줄긴 했어도 상당히 괜찮은 외관을 보여주네요.
특히 통새우와퍼주니어답게 매콤한 소스와 통새우의 조화가 보기만해도 좋아보입니다.
전에 뽑기가 잘못되었는지 굉장히 부실했던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아보이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버거킹도 양상추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는지 들어있는 양상추의 양이 무척 적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통새우와 토마토의 존재만으로도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불고기와퍼주니어를 열어보니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 모습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걸먼저 열어봤어야 한다는 후회가 들기도 하네요.
여기에는 양상추가 훨씬 덜 들어있네요.
거의 흔적만 남아있는 채로 얹은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양상추는 없지만 강한 불향과 불고기 소스 덕분에 아쉬움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 뿐입니다.
불고기와퍼주니어를 반으로 잘라보니 확실히 불고기소스와 어우러진 패티의 향이 제대로 납니다.
한입 먹어보니 오히려 양상추가 별로 없어서인지 패티와 소스가 제대로 느껴지는게 좋네요.
그래도 통새우와퍼주니어를 살펴보니 좀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한 소스와 함께 보이는 새우의 모습이 식욕을 확 당겨주네요.
여기에서도 양상추가 없으니 새우의 식감이 좀더 잘 느껴집니다. 차라리 앞으로는 양상추를 많이 넣지 않는것도 괜찮아 보일정도네요.
이번 행사기간에 구입한 와퍼주니어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버거킹도 더이상 양상추를 구하지 못해 앞으로는 너겟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버전도 나쁘지는 않네요. 좀더 소스와 패티가 잘 느껴지는 면도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때이른 한파 덕분에 양상추 대란을 겪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와퍼주니어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버거킹에서 이런 와퍼주니어 행사를 좀더 자주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맛집과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삼립 크림빵 (4) | 2021.11.03 |
---|---|
햇반컵반 버터장조림 비빔밥 (0) | 2021.11.02 |
삼양 로제 불닭볶음면 (2) | 2021.10.29 |
삼립 민트초코 호빵 (0) | 2021.10.27 |
빙그레 따옴 애플망고 (0) | 2021.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