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를 막론한 부동산 투기문제

2021. 6. 16. 13:45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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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maeil.com/Society/2021060915360322572

 

[속보] 특수본, 민주당 의원 12명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통보받아 8일 공개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 사진 맨 위 왼쪽부터 김주영, 김회재, 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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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이미 자신들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야당먼저 실시했다면 반발이 나올것이 뻔하기 때문에 여당먼저 조사중인듯 하네요.

그 조사결과 12명의 의원들이 조사대상으로 올랐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608145607067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12명에 모두 '탈당 권유'(상보)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 거래 의심 사례로 제시된 소속 의원 12명에 대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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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민주당에서는 12명의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했네요.

물론 현역 여당의원이라는 후광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가 힘들테니 탈당하는게 맞고, 무혐의가 입증되면 복당시켜 준다고 하니 의심하는 사람이나 의심받는 사람이나 별로 불만을 가질 건덕지는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12명중 불만을 가진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무혐의가 나올것이 뻔한데 꼭 탈당을 해야 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당 지도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우선은 탈탕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123995

 

'부동산' 후폭풍…국민의힘 '감사원 의뢰' 논란

[정오뉴스] ◀ 앵커 ▶ 12명의 소속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한 민주당은 '의혹이 해소되면 복당엔 불이익이 없다'며 당의 조치에 반발하는 해당 의원들을 달래는 한편, 국민의힘도 즉각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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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당이 이렇게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야당이라는 곳은 어떻게든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도 권익위에서 여당추천 위원들이 빠진 상태에서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야당도 권익위에서 조사를 받는게 바람직해 보이지만,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애를 쓰고 있네요.

또한 지금의 감사원장이 정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지 권익위원회에서 조사를 받는것보단 감사원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48

 

[팩트체크] 감사원은 국회의원 부동산투기 조사할 수 있다? - 뉴스톱

국민의힘이 자당 국회의원의 부동산투기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에 의뢰해 자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수사대상에 오른 뒤 국민의힘에도 조사를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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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래 감사원은 행정부 소속으로 애초부터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권이 없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자꾸 조사를 받겠다고 우기며, 자신들의 부동산 조사를 의뢰하는 쇼를 연출하는 정당은 대체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2602

 

감사원 간 국민의힘에 언론, "부동산 전수조사 회피" "보여주기 쇼" 질타 - PD저널

[PD저널=박수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불법거래 등이 드러난 소속 의원 12명에게 탈당, 출당을 권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을 제외한 야5당도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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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이 정당에 하나같이 호의적이던 언론들도 서서히 등을 돌리려는 모양입니다.

그동안 당대표를 뽑는다는 이유로 온갖 조사를 미루어오던 야당이 끝까지 발뺌하며 회피하려는 모습만 보여주자 결국 여기저기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민주당에서 12명의 투기의혹을 받는 의원들이 나온 것을 보면 야당에서는 훨씬 높은 비율로 이런 투기 의심자들이 나오리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충분히 추측 가능한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C5gjMlxjdM

결국 여기저기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야당에서도 전수조사를 의뢰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정보제공동의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것을 제출해야 의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도 조사할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또다시 회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쯤되면 조사를 받겠다는것인지 그 진의를 의심할수밖에 없네요.

 

트위터에 올라온 야당의 상황을 보면 이들이 왜 끝까지 버티는지 짐작이 갑니다.

자신들이 이해당사자이니 이렇게 조사받지 않으려 버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회의원중에 불법투기를 한 것이 적발되는 인간들은 전부 국회의원을 사퇴시켜야 공정한 사회가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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