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삼성의 급나누기

2020. 12. 27. 16:5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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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15448?cds=news_my

 

갤럭시S21 ‘급나누기’ 심해진다…울트라에 몰아주기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중순 출시하는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에 성능을 몰아주고 가격을 확 높일 전망이다. 갤럭시S21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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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달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21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삼성이 노골적으로 원가절감을 시도하고 있는 와중에 울트라 모델에 거의 모든것을 몰아줄 생각인가 봅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 S21은 6.2인치 1080x2400 해상도에 8기가램이라고 합니다.

전작에서는 더 높은 해상도에 12기가램이 기본사양이었는데 확실히 뭔가 확 깎여나간 기분이네요.

거기에 갤럭시 S21 플러스는 6.7인치 1080x2400 해상도입니다. 그나마 플러스는 12기가램이라니 그건 괜찮아보이네요.

 

이런 점을 보면 울트라 모델에 모든 사양들을 넣어서 차이를 만드려는게 눈에 보이는 정도입니다.

울트라 모델에만 S펜을 지원하고 레이저 오토포커스 센서와 18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6는 울트라만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아쉽긴 하네요. 이미 아이폰은 SE 2세대부터 기본으로 지원하던 것이라 뒤늦게 따라가는것도 모자라 전 모델이 지원하지 않는게 더욱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갤럭시S 모델이 아닌 A모델과 울트라를 출시하는게 아니냐는 비아냥이 보일 정도네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기본모델과 차이를 두려는 모습을 보면 가장 비싼 울트라 모델을 대놓고 밀어주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애플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사양에 조금씩 차이를 두는 방식이지만 삼성의 방식은 약간 무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과연 이번 S21 시리즈는 어떤 판매량을 기록할지 궁금해지네요. 이렇게 대놓고 급나누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썩 좋은 성적이 나오기는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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