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9. 10:25ㆍ시사
https://news.v.daum.net/v/20200308114847391
요즘들어 대구시와 신천지의 관계에 대해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구시장이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할때 분명히 한마음아파트와 대구공무원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여기여서 확진자만 40명 이상으로 밝혀졌습니다.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31671.html?_fr=mt1
또한 특정 거주지에 신천지 교인들이 몰려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긴 합니다.
여기는 대구시가 미혼여성들을 위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곳인데 이곳에 신천지 교인들이 많다는 것은 정상적인 일은 아닙니다. 임대료가 저렴한만큼 여기에 들어가려는 경쟁도 굉장히 치열할텐데 그렇다면 더욱 특정 교인들만 많은게 말이 되지가 않습니다. 수많은 지원자들중에 무작위로 뽑힌 사람들중에 우연히 신천지 교인이 많았던 걸까요?
정말 알면 알수록 이상한 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wt7Terqk9Q
거기에 한마음아파트 입주시에 종교를 물어봤다는군요.
대체 아파트입주에 종교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서류상에 나와있는 종교를 굳이 다시 물어보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입주시에 종교를 물어볼수는 있다고 해도 굳이 대구시장이 수많은 증언자들의 증언과 상충하는 절대 종교를 물어본 적이 없다는 변명을 하는건 뭔가 이상합니다. 그냥 담당자의 일탈로 치부해버리면 될텐데 굳이 변명을 하는건 이상하네요.
https://www.ajunews.com/view/20200308203111618
결국 대구시는 무더기로 확진판정 받은 한마음아파트에서 9일이 지난 후에 역학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분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던 대구시였는데 이렇게 일이 커지고 나서 뒤늦게 나서는것 자체가 이미 늦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대구시와 신천지의 변명을 들어보면 한마음아파트와 신천지 교회가 가까워서 왕래하기 좋은 위치긴 하지만 특혜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입주자의 상당수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니 더 늦기 전에 검찰이 나서서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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