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5e 케이스와 강화유리

2020. 2. 1. 11:15IT 전자제품

반응형

 

설 연휴 때문에 주문하지 못하고 있던 갤럭시탭 S5e의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주문했습니다.

지난 여름에도 주문했었는데 그때도 만족스럽게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다시한번 같은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배송은 빨리 오더군요.

우선은 강화유리부터 살펴봅니다.

여름에 구입했을때보다 포장은 좀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오른쪽 구석에 액정이나 안경을 닦을수 있는 클리너를 붙여줬네요.

떼어서 사용하면 될듯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강화유리와 클리너, 먼지 제거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앞에 클리너가 들어있길래 따로 안들어있을줄 알았는데 따로 들어있네요. 그냥 앞쪽것은 서비스인가 봅니다.

 

우선 강화유리만 빼서 살펴봅니다.

별다른 상처없이 왔네요.

 

우선 알콜이 들어있는 클리너로 액정을 닦아줍니다.

그런데 알콜을 여기에 통째로 들이부었는지 알콜이 정말 많기는 하네요.

흥건하게 넘쳐흐를 정도였습니다.

 

알콜을 잘 닦아낸후 자리를 잘 맞춰서 그냥 냅다 붙여주면 됩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붙여보는 거라서 조금 긴장되었나 위치가 살짝 안맞아서 조금 조정해줍니다.

 

하지만 역시 제 손이 문제였나봅니다.

한쪽 구석에 먼지가 붙어버렸네요. 그래서 떼어내려고 들었다가 구석도 살짝 뜨고 말았습니다.

영 먼지가 떨어지지 않으니 그냥 이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괜히 한쪽을 들어서인지 뜬곳이 신경쓰이지만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화질도 좋고 터치하는 느낌도 좋습니다. 역시 강화유리가 좋기는 하네요.

 

같이 포함되어 있는 투명 젤리케이스입니다.

전에 구입했던 슈피겐 케이스가 있지만 역시 가벼운 케이스가 끌리더군요.

케이스 자체가 가벼워서 그런지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자체도 무척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케이스 뒷면에 기름기가 끼는 현상을 막기 위해 반투명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투명 젤리케이스와는 다르게 그런 유막현상이 없더군요.

그리고 반투명 코팅이기 때문에 기기뒷면의 실버색상도 잘 보일듯 합니다.

 

역시 같은 회사의 제품들이라 그런지 강화유리를 붙인 이후에도 서로 간섭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딱 들어맞는 느낌이 무척 만족스럽네요.

또 아까 살짝 떴던 모서리도 잘 눌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역시 뒷면을 보니 실버의 색상을 잘 살려주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블랙보다 실버로 사기를 잘한듯 보이기도 합니다. 뒷면이 검은색일때는 조금 칙칙한 면이 있었는데 케이스가 실버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네요.

 

이번 S5e 강화유리와 케이스도 이전과 같은 비스비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지난 여름에 샀을때는 강화유리의 화질이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 배송된 제품은 화질이 정말 만족스럽네요. 약간 달라진 모습입니다.

케이스도 가볍고 얇아서 갤럭시탭 S5e의 가벼운 디자인 컨셉을 잘 살려줍니다. 한동안은 이 젤리케이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강화유리와 케이스가 한 세트라서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배송비도 아끼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