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플러스 유상배터리교체

2020. 1. 18. 11:01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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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갤럭시S9 플러스는 개통일이 18년 3월입니다.

이제 거의 2년 되어가는 배터리라 그런지 최근 풀충전 이후에 갑자기 떨어져 버리기도 하고 오락가락 하더군요.

그래도 3500mAh의 용량빨로 버티고 있는지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요즘들어 충전시간도 짧아지고 그만큼 방전도 빨리 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차피 배터리를 한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삼성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역시 즐겨 찾는 동대전 서비스센터입니다.

요즘 자주 왔더니 이제 익숙한 느낌마저 드는 기분입니다.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면서 살펴보니 다행히도 정상운영 중이었습니다.

그 전에 유심트레이를 사러 왔을때는 파업때문에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는데 다행이더군요.

 

평일이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복잡한 시간을 피해서 왔더니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고 상담 받을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점검부터 받았는데 상태가 노후화되어 좋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사용은 가능한 상태였지만 뭔가 교체하는게 좋겠다싶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교체된 단말기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유상으로 교체했기 때문에 가격은 49500원이 나왔네요. S8은 4만원 정도였는데 역시 플러스 모델이다보니 조금 더 가격이 나옵니다.

 

다행히도 전면에 붙인 필름에 손상없이 교체되었습니다.

이번달 초에 붙인거라 배터리 교체 과정에서 만약 손상이 생겼다면 항의해볼 생각이었지만 다행히도 말끔한 상태로 받았습니다.

확실히 배터리를 교체하고 나니 배터리가 오락가락 하는일도 없고 방전도 심하게 되지 않습니다.

이제 일주일동안은 배터리에 적응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동안 느꼈던 배터리의 단점들이 나오지 않는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교체할걸 그랬네요.

혹시 저처럼 갤럭시S9시리즈에서 배터리 문제로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교체를 권합니다. 배터리를 교체하면 거의 문제들이 해결되니 참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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