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3. 11:10ㆍ시사
https://news.nate.com/view/20250519n08034?mid=n1006
SPC 제빵 공장서 또 사망 사고…"윤활유 바르던 50대 여성, 기계 끼여"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사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들이 대기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SPC 계열 제빵 공장에서 또 다시 작업자 사망 사고
news.nate.com
얼마전 SPC 제빵공장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기계가 잘 돌아가지 않아 윤활유를 바르던 여성 노동자가 안타깝게도 기계에 끼어 사망한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한두번이 아닌 거의 정기적으로 일어나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SPC 공장이라 이전보다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그래서인지 전과 비교할수 없을듯한 모습으로 소비자들도 반발하는 중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70708
“크보빵 못 먹겠다”···또 반복된 SPC 사망사고, 불매운동 다시 활활
SPC그룹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고를 비판하며 SPC 계열사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SPC 계열사 가맹점주들은 매출하락 등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지
n.news.naver.com
올해 초 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크보빵을 출시해 큰 재미를 보고있던 SPC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미 SPC 제품이면 구입을 망설여왔던 저같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불매운동이 이어질듯 보이며, SPC 그룹이 소유한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구입하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9164700030
1천만개 팔린 '크보빵' 결국 생산중단…SPC 공장 사망사고 여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SPC삼립[005610]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크보빵'(KBO빵)의 생산이 중단된다.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www.yna.co.kr
결국 사고가 있던 공장은 안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가동이 전면 중지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올해 출시이후 천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얻은 크보빵도 생산중단되며 여러곳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식사전에 부시맨빵을 제공하는 아웃백은 부시맨을 제공하지 못하고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햄버거빵을 사용하는 다른 업체들도 빵을 구하지 못해 신제품 출시를 연기하거나 할인행사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할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맥도날드같은 곳은 SPC가 아닌 다른 곳에서 빵을 납품받고 있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한 타격이 없는 상태지만 거의 전량을 SPC에 의존하고 있는 업체들은 타격이 더욱 클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대량생산 빵은 거의 SPC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로 거래선을 넓히기는 힘들어보이고, 아마도 안전점검을 완전히 마치고 재가동된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시선이 중요한 업체들은 아마도 거래처를 확대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 공장빵 생산 1위라는 SPC의 만행이 또다시 알려진만큼, 또다시 불매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다른 업체들도 SPC 뿐만 아니라 다른 곳으로 거래처를 확대하고 SPC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만큼, 이번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독점기업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노동자들의 근로안전에도 신경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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