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8.12~8.18 맥도날드 할인행사

기분이 썩 좋지않은 월요일 아침에는 맥도날드의 새로운 할인행사가 올라옵니다.

그동안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맥도날드의 할인행사지만, 이제는 뭔가 평범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주 맥도날드에서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할인이 돌아왔습니다.

상하이버거 단품을 3300원으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개인적으로는 빅맥행사보다 아쉽긴 하네요.

치킨버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그래서인지 상하이버거 할인행사가 예전보다 자주 진행되는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예전의 스낵랩이 아닌, 좀더 새롭게 바뀐 뉴 1955 스낵랩도 18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바짝 마른 치킨과 베이컨이 들어가 저세상과 같은 고무줄처럼 질긴 식감을 보여줬던 스낵랩보다는 좋아보이는 뉴 1955 스낵랩인데, 역시 비슷한 가격으로 할인되는것을 보니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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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스낵랩이라는 이름에 본능적으로 경계하게 되네요. 

그나마 치킨이 아닌 쇠고기패티와 양파가 들어간 1955버거같은 느낌이라서 좀더 낫긴 하지만 이름 자체에서부터 뭔가 영 좋지않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수요일에 말복을 맞아 시간제한 할인쿠폰도 제공됩니다.

맥윙과 치킨텐더, 그리고 치킨스낵랩이 포함된 조합의 가격이 7500원이네요. 말복까지 사용할수 있는 쿠폰이라 원래대로라면 바로 사용하는게 좋겠지만 치킨스낵랩의 존재가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빅맥세트가 63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니, 차라리 다른 쿠폰보다는 이 빅맥세트 쿠폰을 사용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