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착한 QCY T5

2019. 11. 9. 13:1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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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매한  QCY T5 입니다. 우선 결제를 해놓고 기다리는데 오래 걸리긴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해외직구답게 배송은 되지 않았고 게시판에 문의를 해봐도 담당자가 매크로같은 답변만을 반복하며 상황회피에만 급급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다음주쯤에 도착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뜬금없는 문자 한통이 와서 금일배송 예고를 하더군요.

그렇게 받아본 QCY T5입니다.

얼마나 구르다왔는지 성한곳이 없어보이는 박스입니다.

광활한 중국대륙에서 막 날아다닌 모양입니다.

 

유독 이번 T5는 박스 재질이 얇아서 그런지 중국제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박스를 열어보자 이렇게 본체가 나오는군요.

QCY의 저렴한 패키지는 변하지 않네요.

 

박스 앞쪽에 있는 것들을 꺼내보면 숨겨진 아이템들이 나옵니다.

역시 간결한 구성들입니다. 충전잭과 설명서, 이어팁과 본체가 전부네요.

 

기본 이어팁은 굉장히 얇은 편이라 좋지 않아 보입니다.

바로 다른 것으로 바꿔줘야 할 듯 합니다.

 

본체의 느낌은 T3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약간 각이 진 정도만 빼면 차이가 없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에어팟과 형태만 유사한 이어폰 본체가 드러납니다.

이미 구입전에 디자인을 보고 산건 아니지만 볼수록 디자인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상태인지 전원을 켜보았는데 다행히도 품질에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LED의 밝기가 너무 어둡습니다. 빨간색이 아니라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본체 케이스 충전중에 들어오는 LED의 밝기도 굉장히 어두운 편입니다.

약간 밝은 빛이 있으면 잘 안보일 정도입니다.

전작보다 이런 곳에서 원가절감을 한 모양이네요.

정면에서 보면 구분이 되지만 살짝 위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작 유닛과 비교해봤습니다.

T3의 디자인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번 T5는 정말 디자인이 없는 수준입니다.

몸체 전부가 무광으로 변하면서 더 싸구려같은 인상입니다.

LED 밝기차이와 유광에서 무광으로 변한 마감차이와 둥글둥글해진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리뷰들을 보면 소리도 좋아지고 반커널 형태에서 커널 형태로 가면서 좋아진 착용감들에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나아진 점 없이 그냥 퇴보한 수준이네요.

그래도 이어폰답게 좋은 소리만 내준다면 괜찮아보입니다. 전작보다 통화성능도 나아졌다니 일단은 써보고 판단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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