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olove 무선충전배터리

2019. 10. 30. 18:05IT 전자제품

반응형

 

지금까지 사은품으로 받은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잘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2년정도 사용하자 수명도 줄어들고 여러곳에 탈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유선충전 방식이다보니 케이블을 휴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다시 구입한 샤오미 solove 무선충전배터리입니다.

이런 허접한 비닐봉투에 담겨 배송이 왔더군요.

배송오는 도중에 얼마나 집어던졌는지 포장 곳곳에 상처투성이였습니다.

해외직구로 일주일만에 중국에서 날아오다보니 더욱 그런듯 합니다.

 

그래도 안쪽은 뽁뽁이로 여러겹 둘러줬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장자리쪽만 조금씩 찌그러졌을 뿐 다행히도 큰 상처는 없습니다.

이정도로만 온것도 감지덕지한 일입니다.

 

상자를 개봉해보니 패키지는 정말 간결합니다.

배터리만 덩그러니 들어있는 줄 알았더니 왼쪽 공간에 충전용 케이블이 있더군요.

솔직히 케이블은 많으니 그것까지 빼버리고 더 싸게 파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배터리가 아니라 스피커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역시 태생이 배터리이기 때문에 손으로 들면 묵직한 무게가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무선충전할때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상단이 부드러운 천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언뜻 보면 스피커처럼 보이게 되는군요.

 

유선충전시에 포트가 두개라서 동시에 유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무선충전을 하면서도 유선충전도 가능하다니 유용할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 저가형 모델이다보니 충전하는 포트는 마이크로 5핀입니다.

타입C 단자가 아닌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용량이 10000mAh이니 한번 충전해서 여러번 다른기기들을 충전해줄수 있겠네요.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전지에 남은 용량도 체크됩니다.

무선충전시에는 저 버튼을 눌러주고 시작해야 기기가 인식하더군요.

유선충전시에는 그냥 케이블만 꽂아주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무선충전을 인식하는 범위가 작다는 지적도 보긴 했는데 의외로 그런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무선충전도 잘 됩니다.

초기불량도 꽤 있다는 말도 많았는데 제건 다행히 정상입니다.

역시 무선충전시에는 발열이 꽤 있긴 하네요. 10분정도 후에 보니 배터리가 살짝 따듯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보조배터리답게 유선충전도 잘 됩니다.

하지만 케이블 한개를 연결할때 고속충전은 지원하지 않네요. 이건 의외였습니다.

 

기존에 들고다니던 배터리와 비교해보면 크기가 이정도 차이납니다.

크기가 작은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작은 가방에도 들어갈만큼 적당한 크기입니다.

 

무게를 측정해보니 225그램입니다.

무거운 아이폰 한대를 더 들고다니는 정도의 무게입니다.

기존 보조배터리가 245그램정도니 더 가벼워서 휴대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선충전이 가능한 샤오미 solove 무선보조배터리였습니다.

가격도 2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케이블을 휴대하지 않아도 무선충전이 가능한 장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용량도 10000mAh로 적당하고 한번에 여러개의 기기를 충전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이제 이 배터리를 휴대하면서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무선충전을 이용해야겠습니다.

 

반응형

'IT 전자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 출시  (2) 2019.11.01
샌디스크 외장메모리 128g  (2) 2019.10.31
LG G Pad5 8.0 디자인 유출  (2) 2019.10.29
애플 에어팟 프로 공개  (4) 2019.10.29
지상파 DMB 논란  (0)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