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6.27~7.10) KFC 할인행사

그동안 KFC의 행사는 나름 실속있는 가성비를 보여줬는데, 이제는 많이 평범해져버린 모습입니다.

그런 탓인지 이제는 KFC의 할인행사가 매주 나오는것은 아니고, 한번 나오면 2주가량 진행할 모양이네요. 이번에 나온 할인행사가 이번주 뿐만 아니라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그렇게 진행되는듯 합니다.

그동안은 KFC가 징거버거 출시 27주년을 기념해 행사품목으로 징거버거를 밀었는데, 이제는 타워버거로 변경된 모습입니다. 특히 얼마전 달걀프라이가 올라간 에그타워버거를 출시하면서 타워버거에 좀더 힘을 싣는 모습인데, 이제는 타워버거에 치즈와 베이컨이 추가된 더블치즈타워버거까지 나왔네요.

 

또한 예전에 타워버거를 구입하면 들어있던 닭가슴살 패티를 다리살패티로 교환해주었던 행사를 타워버거 3종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타워버거는 워낙 기본적인 맛이 괜찮은 제품이고, 거기에 다리살로 변경된 타워버거에 호평도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 덕분인지 이번 KFC의 행사는 더욱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혹시 KFC에서 한번 타워버거를 구입하실 분들은 이번 행사를 놓치지 않고 다리살 무료 업그레이드를 이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오르내림이 있는 치킨박스도 계속됩니다.

블랙라벨치킨 두조각과 비스켓, 그레이비 소스에 콜라까지 포함된 조합이 7900원의 가격입니다.

생각보다 요즘 블랙라벨치킨의 품질이 썩 만족스럽지 않다는 증언들이 많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치킨과 비스켓에 콜라까지 들어간 조합이 이 가격이라면 아직까지는 괜찮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항상 인질로 잡혀다니는 닭껍질튀김이 이번에는 트위스터와 만났습니다.

닭껍질튀김과 트위스터의 조합이 5900원의 가격이네요. 예전에는 5900원이면 타워버거와 콜라가 들어간 조합을 구입할수 있었지만, 이제는 트위스터와 닭껍질튀김의 조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괜찮은 트위스터에 고소하고 바삭한 닭껍질튀김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