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6.12~6.19) 맥도날드 할인행사

요즘들어 패스트푸드 업체중에서 가장 좋은 구성과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 맥도날드답게, 이번주도 새로운 행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쿼터파운더치즈와 바닐라쉐이크 구성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이번주도 나름 기대를 하게 되네요.

이번주 맥도날드 할인품목은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입니다.

물론 한창 전성기 시절의 그런 혜자같은 느낌의 상하이버거는 아니긴 하지만, 아직은 괜찮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주의 3100원 할인가격이 더욱 반갑네요.

이제는 맥도날드가 상하이버거와 빅맥을 거의 돌려가면서 행사품목으로 내세우고 있는 빈도가 높아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환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치킨스낵랩이 쫓겨난 자리를 쉐이크에 이어 맥너겟이 치고 들어왔습니다.

맥너겟 10조각이 28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됩니다. 생각보다 맥너겟은 미묘하게 예전보다 크기가 줄어든것 같으면서도 막상 베어물면 이전과 거의 같은 전형적인 치킨너겟의 맛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봅니다.

이 맥너겟은 예전 맥도날드에서 제공했던 포인트를 모아서 교환해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제는 10조각을 막상 28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하려니 약간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주 역시 시간제한 할인 이벤트도 이어집니다.

아쉽게도 맥머핀세트의 할인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네요. 치킨치즈머핀 세트가 44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는것 외에는 머핀세트의 할인이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래도 런치한정으로 나오는 맥크리스피 핫앤치즈와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세트가 각각 7900원과 73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요즘들어 가성비 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맥도날드답게,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기본정도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 이번주 역시 맥도날드에 방문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