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차(5.29~6.4) 맥도날드 할인행사

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대체공휴일로 맞았는데, 그 와중에 맥도날드의 할인행사는 어김없이 올라왔습니다.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의 행사지만, 영 좋지 않은 품목이 귀환했다는 사실은 안타깝네요.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맥도날드의 대표품목인 빅맥이 할인됩니다.

빅맥 단품을 33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네요.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고, 거기에 런치타임에 방문해서 다른 품목은 런치가격으로 구입하고 빅맥을 추가로 구입하면 정말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일것이라고 봅니다.

요즘 버거킹이 할인행사를 하기 싫다는 것처럼 보일만큼 성의없는 구성과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맥도날드는 그와는 다른 확실한 행사를 보여주고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번주의 바닐라 쉐이크가 한주만에 구조조정되고, 다시 치킨스낵랩이 돌아왔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숨겨진 치킨스낵랩의 팬들이 암약하고 있는것인지 의심될 정도로 다시 또 나오고 말았습니다.

저만 이 치킨스낵랩을 싫어하는것인지는 몰라도, 정말 잊을만하면 다시 할인가격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물론 치킨스낵랩 단품을 16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는 점은 좋긴 하지만, 워낙 아쉬운 품질과 맛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시간제한 할인도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전히 런치한정으로 판매되는 8500원의 더블빅맥세트가 좋아보이며, 6300원의 맥크리스피 클래식버거세트도 괜찮아보입니다.

거기에 에그머핀의 할인도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베이컨 토마토 에그머핀세트가 45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는 점도 나름 괜찮아보이니, 이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쿠폰을 확인해서 할인받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