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4.17~4.23) 맥도날드 할인행사

이번주의 시작을 맥도날드 새로운 행사가 열었습니다.

최근 버거킹이 가격인상과 행사가격 인상으로 많은 점수를 깎아먹고 있는 와중인데, 맥도날드는 그에 비해 나름 양호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주는 빅맥할인이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빅맥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전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은 행사가격 또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전에는 29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했는데, 이제는 3300원으로 빅맥을 구입할수 있네요. 그래도 양심없이 행사가격을 쑥쑥 올리고 있는 버거킹과는 달리 그래도 맥도날드의 근본과도 같은 빅맥은 아직 이정도의 행사가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빅맥이 적절한 가격으로 돌아온 것에 비해, 다시한번 저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치킨 스낵랩 또한 귀환했습니다.

KFC의 트위스터와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가격대가 완전히 다른만큼, 완전히 떨어지는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치킨 스낵랩인데 이렇게 다시 죽지도 않고 돌아왔네요.

정말 잊을만하면 다시 기어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혹시 재고처리용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며 이번주 역시 맥도날드에 1600원의 돈을 기부하는 심정이 아니라면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여전히 없어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역시 시간제한 할인이 이어집니다.

뭔가 저번주에 비해 크게 바뀐점이 없어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아직 여기에서 괜찮은 제품들이 눈에 띄는 편입니다.

특히 런치한정 1955 트리플 어니언 세트와 슈니언 세트가 아직도 괜찮아보이네요. 그외 더블불고기버거와 쿼터파운더치즈 세트 역시 좋아보이는 구성과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