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차(4.4~4.10) KFC 할인행사

역시 이번주 KFC도 새로운 행사가 올라왔는데, 얼마전 굉장히 부실했던 내용과 대비되는 상당히 많은 행사들이 올라왔습니다. 그 덕분에 행사들이 많아지긴 했는데, 이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것은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요즘 KFC가 징거버거 출시 27주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것의 일환으로 새로운 징거버거가 출시되었습니다.

할라피뇨 치즈소스가 두번 뿌려지고 닭다리살로 만든 패티가 들어간 블랙라벨치즈징거버거가 새로 나온 것입니다.

물론 기존의 징거버거를 개선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맛을 즐길수 있겠지만, 먼저 맘스터치가 출시한 딥치즈버거와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블랙라벨치즈징거버거를 포함한 새로운 조합도 나왔습니다.

혼자치즈파티팩에는 블랙라벨치즈징거버거에 블랙라벨치킨, 스파이시마요소스와 콜라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이 12900원입니다.

둘이치즈파티팩은 블랙라벨치즈징거버거와 징거버거, 블랙라벨치킨에 코울슬로와 콜라가 들어있는 구성이 16900원의 가격이니 일반적인 세트메뉴보다 좀더 많은 음식이 필요할때는 이런 팩을 구입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트위스터와 닭껍질튀김의 조합이 5900원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은 트위스터와 닭껍질튀김이긴 하지만, 이정도의 가격이면 선뜻 구입하기는 힘들겠네요.

작년에는 트위스터 세트를 4천원 정도에 할인해서 판매한 KFC라서, 이 구성과 가격은 아쉬워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치킨박스도 이어집니다.

블랙라벨치킨 두조각에 비스켓, 그레이비 소스와 콜라가 포함된 구성이 7900원입니다.

저번주에는 치킨만 들어있던 구성이었는데, 이제는 갓양념블랙라벨치킨이 빠지고 비스켓이 들어가면서 천원의 가격이 내려간 모습입니다.

역시 생각보다 혼자 치킨을 즐긴다는 취지에 맞는 제품이며, 나름 적당해보이는 구성이니 이번주에도 치킨박스를 이용하는게 좀더 괜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