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P11 리프레쉬버전

2022. 9. 2. 11:53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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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ngadget.com/lenovo-ideapad-5-i-chromebook-announced-specs-availability-pricing-040045300.html

 

Lenovo's IdeaPad 5i Chromebook features a 16-inch display and full-sized keyboard | Engadget

The company’s 2022 holiday lineup includes the first-ever 16-inch Chrom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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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갑자기 정발가격을 가볍게 무시하는 10만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풀려 모든이들을 설레게 했던 레노버 P11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그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거기에 레노버 P11 플러스라는 좀더 성능이 개선된 제품까지 싸게 풀리고 있어 더욱 잘 팔리고 있는 모델인데 이것의 리프레쉬 버전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레노버가 공개한 이번 레노버 P11 리프레쉬 버전은 사양만 보더라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특히 기본모델과 프로 모델로 나뉘어 공개되었는데, 둘다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고 화면주사율까지 120Hz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큰 성능의 향상이 체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본모델에서 성능이 좋아진게 보일 정도입니다.

이전의 스냅드래곤 662는 분명 기어다닐 정도의 성능이 아닌데도 매우 느리고 부족한 최적화를 보여줬는데, 이것이 헬리오G99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합니다. 이 칩셋은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며, 스냅드래곤 662보다는 한체급 위의 프로세서라고 평가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괜찮은 성능을 기대해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기본보다 조금 커진 11.5인치의 화면크기와 함께 화면주사율이 120Hz까지 지원하며 와이파이6E와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워낙 성능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던 제품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해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프로모델은 11.2인치 화면에 600니트의 밝기와 HDR10, 그리고 돌비비전까지 지원하는 꽤 괜찮은 패널이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화면주사율이 120Hz인것은 동일하지만 터치샘플링이 360Hz까지 개선되었다고 하니 더 좋아진 느낌이 드네요. 워낙 기존의 P11 프로모델도 화면하나는 좋았기 때문에 여기서 좀더 좋아졌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전작의 스냅드래곤 870은 워낙 좋은 칩셋이었는데, 이것이 미디어텍 콤파니오 1300T 칩셋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칩셋은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좀더 개선되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둘다 개선된 모습을 보면 상당히 좋아보이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레노버 P11 시리즈가 호평을 받은 배경은 저렴한 가격의 탓이 컸기 때문에, 초기가격인 일반모델 250달러와 프로모델 400달러의 정가는 확실히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우선 대란이 시작되어 전작들처럼 가격이 뚝 떨어져버린다면 하나쯤 구입해보고 싶은 기기입니다. 중국산 태블릿의 위험만 감수할수 있다면 충분히 가성비 좋은 제품이 될것같은 기분이 드는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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