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했던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과 결말
1936년 일본 육군소속의 이시이 시로 등 5명으로 시작한 방역연구실은 관동부 방역부로 개편되었고, 1940년 하얼빈 지역에서 새로운 건물을 짓고 관동군 방역급수부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족하게 됩니다. 원래 전염병을 막고 치료하는 부대라는 명목으로 만들어졌지만, 이시이 시로가 부임하게 되면서 이곳은 훗날 악명을 떨치는 731부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정작 치료를 위한 부대라는 명목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주로 인체실험이 자행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부대는 존재 자체가 비밀이었고, 이것 때문에 전쟁이 끝난후에도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전해지지 않았으며 731부대에서 실험대상이 된 사람들이 단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에 나치독일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증언한 나치의 수용소와는 다르게 ..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