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맥도날드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
최근에는 패티 두장을 올려 만든 굉장히 성의없는 신제품에 집중했던 맥도날드였는데, 이번에는 꽤 괜찮아보이는 신제품이 나왔습니다.예전에 먹어본 진도대파버거가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제품인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가 좀더 기대되더군요. 그래서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맥도날드에서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를 구입해왔습니다.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장에 에어컨을 켜지않는 맥도날드의 방침 덕분에 땀을 흘리면서 매장에 앉아있기보다는 이렇게 포장해오는게 낫더군요. 콜라를 가져오면서 뭔가 신이 났던 것인지는 몰라도 콜라안의 탄산이 거의 빠져버린 모습입니다.이정도면 콜라맛이 약하게 나는 단물 정도가 되어버렸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무안단물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