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기름진 맛을 보여준 오뗄 장작통삼겹
정말 요즘에는 모든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그중에서 삼겹살은 더이상 사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 음식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나마 얼마전까지는 수입 삼겹살로 대체할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라서 그런지 이제는 삼겹살대신 더욱 저렴한 돼지 뒷다리살로 대신하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유통기한이 임박해 5천원의 가격으로 팔리는 삼겹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큼지막한 크기와 함께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괜찮아보여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오뗄에서 출시된 장작 통삼겹 제품입니다. 삼겹살치고는 굉장히 나뭇가지처럼 말라 비틀어진 모습이긴 하지만, 그래도 진공포장이 풀리면 좀더 괜찮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봤을때는 정육코너에서 판매하는 소꼬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기다랗게 포장된 삼..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