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기전 서둘러 방문한 대전밀면의 만두와 밀면곱빼기
불볕더위로 고생했던 8월이었는데, 생각보다 계절의 변화가 빠르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이 지나가기 전, 다시한번 대전밀면에 방문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차를 가져왔더니 생각보다 주차가 쉽지 않네요. 들어오는 길이 좁은 편이고, 다시 차를 돌려서 나가기가 쉽지 않으니 역시 대전밀면에 방문할때는 차를 가져오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더욱 좋아보입니다. 역시 가격은 최근 미친듯한 물가를 고려해도 꽤 괜찮은 모습입니다. 밀면 한그릇이 7500원의 가격이고, 곱빼기로 먹어도 천원이 추가되니 이정도면 충분하네요. 역시 밀면을 먹기 전에 육수를 주전자에 받아 마셔봅니다. 오늘따라 후추의 강렬한 맛이 목구멍을 심하게 강타하고 있지만, 그래도 공복에 들이키는 사골육수의 맛은 언제나 빠릿하네요. 항상 이 육..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