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방문했던 대전밀면
이제 공식적으로 올해의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요 며칠간 밖에 있으면 정말 정신 못차릴 정도로 덥더군요. 물론 비가 와서 잠깐 시원해지기는 하지만 그것 덕분에 습도가 더욱 높아져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더운날에는 시원한 냉면이나 밀면이 생각나는데, 마침 그곳 주변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멀지 않은 대전밀면에 방문해봤습니다. 판암역 근처에 위치한 대전밀면은 역시 약간 깊숙한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앞에 차 석대 정도를 세울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들어오고 나가는 길이 좁고 협소해서 아무래도 차를 가지고 오는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확실히 작년보다 조금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작년에는 곱빼기에 9천원 정도였던..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