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서진과 한의 낙양 공방전
서진왕조의 치열했던 팔왕의 난이 결국 동해왕 사마월의 최종승리로 끝났습니다.하지만 이것은 더이상 싸울 사마씨 황족들이 남아있지 않아 싸움이 마무리 되었을뿐이고, 이제는 내전이 아닌 북방 이민족의 침입에 시달리게 되는 서진왕조였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흉노의 후예인 유연이 먼저 두각을 드러냈습니다.유연은 그 비범한 능력 덕분에 낙양에 인질로 잡혀와 있었는데, 당시 권력을 잡고있던 사마소는 그를 총애했으며 다른 명사들과도 교류하면서 능력을 키워갔습니다.이후에는 사마염이 위나라를 뒤엎고 서진왕조를 세워 결국 천하통일을 이루었는데, 그의 능력을 두려워한 신하들이 유연을 죽일것을 요청할 정도였지만 결국 사마염은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서진의 지배층이 갈라져 팔왕의 난이라는 내전이 일어났는데, 유연과 ..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