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곽하마
금나라와 몽골의 전쟁이 시작된후, 일방적으로 밀리던 금나라는 역시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몽골과 대치했습니다.칭기즈칸이 어느정도 금나라 정벌에 성과를 낸후 서쪽으로 이동해 호라즘 왕국과 전쟁을 시작했을때 금나라는 빠르게 이것을 알아채고 그동안 잃어버린 곳들을 수복했으며, 결국 20여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밀고밀리는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닥닥 긁어모은 금나라의 주력군이 삼봉산 전투에서 전멸하고, 완전히 수세에 몰리게 되자 금나라의 수도였던 개봉을 버리고 애종은 채주로 도망가야했으며 결국 개봉을 지키던 장수는 몽골에 항복해 금나라의 모든 종실들과 비빈들이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그렇게 채주로 쫓겨간 애종은 결국 겹겹이 포위되어 송과 몽골 연합군에 의해 채주성이 함락되었고, 애종이 자살하고 완..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