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핫초코

2021. 2. 6. 12:01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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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도 한고비를 넘긴듯 합니다.

그동안 추울때마다 핫초코를 따뜻하게 한잔씩 마셨는데 이쯤되니 거의 바닥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항상 마시던 네슬레 제품이 아닌 허쉬제품으로 구입해봤습니다.

작년에 구입했던 스위스미스 핫초코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핫초코에 마시멜로가 들어있는것도 비슷하고 네팩이 들어있는것도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스위스미스 제품보다 뜨거운 물을 넣는 양이 조금 적긴 합니다.

그래도 좀더 진한 맛을위해 권장량보다 좀더 적은 물을 넣었으니 이번 허쉬 핫초코도 물을 조금 덜 넣어야겠네요.

집에 있는 정수기가 한번에 120ml의 물을 제공하니 딱 그만큼만 해볼 생각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핫초코 네개가 보입니다.

생각외로 상당히 작은 크기네요.

스위스미스의 그 크기와는 약간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우선 컵에 핫초코를 넣어보니 마시멜로는 무게때문에 아래쪽으로 먼저 들어가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쪽에 단 두개의 마시멜로가 보이네요.

스푼으로 뒤적거려보면 분명 더 많은 마시멜로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뜨거운물을 부어주니 그제서야 마시멜로가 떠오릅니다.

핫초코의 향과 함께 마시멜로가 떠오르는게 상당히 보기 좋네요.

 

여기서 시간이 좀더 지나자 확실히 마시멜로가 녹으면서 특유의 풍미를 내줍니다.

원래 핫초코가 달달하지만 더 달콤함을 자랑하는 마시멜로가 입에서 완전히 녹아내리며 더욱 달콤한 맛을 내주네요.

금방이라도 당뇨에 걸릴듯한 그런 단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달콤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원래 단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이번에 먹어본 허쉬 핫초코는 예전의 스위스미스에 비하면 단맛이 조금 약한 편입니다. 단맛이 강하지만 그만큼 진한맛을 보여준 스위스미스와 약간 차이를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달콤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허쉬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조금 덜 달면서도 핫초코의 풍미를 느낄수 있으니 이번 허쉬 핫초코도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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