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6. 11:26ㆍIT 전자제품
얼마전 유튜브는 독창적인 모습없이 AI 목소리를 입혀 양산되는 저질 쇼츠에 대한 수익을 없애겠다는 내용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남의 생각과 노력을 훔치는 영상에 지친 사람들이 환호의 목소리를 보냈고, 그래서인지 다른 쪽으로도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인가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0844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없앤다
"'놀면 뭐하니?' 출연 회차가 인급동에 올랐다. 1위가 제 영상, 3위가 저희 어머니와 나온 영상, 2위가 아이유씨랑 GD씨가 같이 나온 영상이었다. 내가 아이유 씨랑 GD 씨를 살짝 이겼다는 생각이 들
n.news.naver.com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를 폐지한다는 것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이건 예전에 네이버를 온갖 조작과 알바들이 판치는 곳으로 만들었던 실시간 검색어가 결국 폐지된 것처럼 유튜브 역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를 없애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괜찮은 변화가 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51824?sid=101
‘뮤직 끼워팔기’ 없애고 월 8500원…유튜브 가입할 만할까
구글이 ‘유튜브 뮤직’ 앱을 뺀 동영상 단독 구독 상품을 한국에서 올해 안에 출시한다. 유튜브(위)와 유튜브 뮤직 로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n.news.naver.com
그리고 이제는 끼워팔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에도 변화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광고재생을 없애고 유튜브 뮤직, 그리고 백그라운드 재생과 PIP 재생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인데 이제는 유튜브 뮤직을 빼고 월 8500원의 가격으로 유튜브 라이트를 연내로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광고재생만 이용하실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거의 모든 기능이 빠지고 그저 그것 하나만 남은 점은 상당히 아쉬울 뿐입니다.
유튜브로 음악을 틀어놓고 그냥 화면을 끈채 거의 뮤직앱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백그라운드 재생도 빠져버렸고, 거기에 다른 앱이나 바탕화면에서 작은 화면으로 띄우는 PIP 재생까지 빠져버렸다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이런 기능이 남아있는채 8500원의 가격으로 유튜브 뮤직만 빠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습일듯한데, 그냥 거의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 영상을 내려받아 오프라인 재생도 안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굳이 이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IT 전자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시될것으로 보이는 갤럭시탭A11 (0) | 2025.07.20 |
---|---|
엑시노스2500으로 고통받는 갤럭시Z 플립7 (0) | 2025.07.19 |
기대되는 아이폰17 에어 (1) | 2025.07.09 |
상당히 커지는 아이폰17 프로맥스 배터리 용량 (0) | 2025.07.04 |
링케케이스로 살펴보는 갤럭시Z 폴드7 (0) | 2025.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