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업체를 통해 드러난 아이폰SE4 정보

애플의 CEO인 팀쿡이 오는 19일에 애플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출시될거라는 기대가 가장 큰 아이폰SE4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중국쪽에서 나온 정보가 이런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정말 거의 다 공개된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중국 온라인 판매업체를 통해 아이폰SE4의 기본적인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마도 판매를 앞둔 상황에서 의도치않게 정보가 샌것 같은데, 이것을 통해 여러가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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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내용을 보면 우선 화면크기가 6.1인치에 화면주사율도 60Hz인 LTPO OLED인 점도 드러났습니다.

역시 지난 아이폰14를 재탕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작아진 노치에 6.1인치 정도의 화면, 그리고 OLED로 바뀐 화면 등의 업그레이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램 용량은 전부 8GB로 올라갔습니다. 아마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이용하기 위한 램 용량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장메모리는 64GB, 128GB에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모습으로 보아 용량장사를 즐기는 애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전작인 아이폰SE3 에서는 용량별 차이는 각각 7만원씩의 차이를 보였는데, 과연 이번 아이폰SE4에서는 시작가격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램을 비롯한 기본적인 사양은 동일하고 내장메모리 크기에서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만약 시작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게 나온다면 64GB로도 사용해볼만한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요즘은 게임 하나에 20GB 정도 차지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이 용량이 결코 넉넉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정도로 봅니다.

 

다만 요즘 안드로이드폰은 가장 저렴한 제품들도 화면주사율을 90Hz 정도 지원하며, 80만원 정도의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120Hz 혹은 144Hz 를 지원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전히 60Hz 화면주사율은 아쉬운 모습입니다.

애플은 프로모델에만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기본모델에는 여전히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SE4 역시 어찌보면 당연한 화면주사율이긴 합니다. 그래도 올해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에서는 뭔가 달라진 화면주사율을 기대해보며, 이번 아이폰SE4는 가격만 괜찮게 나온다면 한번 구입해볼만한 제품이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