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G단독유심 재발급

2019. 10. 10. 12:28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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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데이터 함께쓰기 태블릿용으로 지패드에서 잘 사용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패드가 시름시름 앓더니 데이터를 잘 못잡는 지경이 되어버려 해지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SK텔레콤 지점을 방문하니 마침 대기하는 사람도 없어서 금방 창구에 앉아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바로 지패드에서 쓰던 태블릿 데이터 함께쓰기를 해지하고 3G단독유심으로 한대 더 개통했습니다.

 

역시 새로 개통하는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해지하는건 정말 빠릅니다.

해지한다고 하자마자 즉시 데이터가 끊겨버리네요.

그래도 그동안 잘 터벼주던 지패드인데 아쉽긴 하지만 아직 와이파이용으로는 건재하니 집에서는 괜찮을듯 합니다.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유심이 개통된후 프라임타임에 넣어봤습니다.

얼마전 프라임타임을 업데이트하면서 모든 설정들이 초기화될때 날아간 덕분에 아예 안될줄 알았는데 넣어보니 APN이 잡히긴 하더군요.

하지만 막상 데이터는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APN이 web.sktelecom.com으로 되어있던걸 지금처럼 lte.sktelecom.com으로 바꿔주니 데이터가 잡히더군요.

역시 지점에서 이런걸 처리하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지점에 온김에 프라임타임이 T와이파이를 못잡는 경향이 있어서 전산에 등록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기기를 등록하는게 아니라 맥 어드레스를 등록해서 T와이파이를 잡을수 있게 해준다는군요.

확실히 등록후에 잘 잡히긴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지하철역에서 잡아보니 잡히다 끊어짐을 반복합니다.

핸드폰은 괜찮은걸 보면 와이파이는 괜찮은듯 한데 제 프라임타임이 T와이파이와 궁합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냥 데이터로만 써야겠습니다.

 

벤치비로 다시 설정한 셀룰러 데이터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다운로드가 52메가 정도네요. 확실히 북미쪽에 맞춰 나온 기기라서 그런지 온전한 셀룰러 속도는 안나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쓸만한 속도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프라임타임으로 데이터를 켜고 다녀야겠습니다. 배터리도 지패드 대비 두배정도 큰 모델이니 훨씬 오랫동안 잘 버텨줄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3G 단독유심은 핸드폰에만 인식하는 유심이니 필요할때 가끔 다른 공기계에 넣어서 티맵용으로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문자 수신도 가능하니 소셜미디어용으로도 유용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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