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5.9~5.15) KFC 할인행사

어제부터 새로운 KFC의 행사가 올라왔지만, 신제품이 출시된것 이외에는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특히 저번주 행사 역시 거의 재탕에 가까운 모습이었는데, 이번주 역시 지난 행사를 답습하는 모습이라 그런지 유독 아쉬운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네요.

이번주 KFC의 새로운 제품은 에그징거 더블다운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징거더블다운맥스에서 해쉬브라운이 빠지고 달걀프라이가 하나 추가된 모습입니다.

징거더블다운맥스에서는 나름 들어있는 매콤한 소스와 베이컨 덕분에 약간의 느끼함을 잊을수 있는데, 역기에 단백질 함량이 62그램이라는 점을 어필하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있네요.

확실히 닭가슴살 패티는 조금 퍽퍽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닭고기가 한가득 들어있는 제품에서는 닭가슴살이 느끼한맛을 아주 조금 줄여줄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여전히 닭가슴살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징거더블다운맥스는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었고, 세트로 구입하면 만원을 살짝 넘어가는 가격을 자랑하는데 이 에그징거 더블다운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순살치킨을 완전히 뭉쳐서 한꺼번에 먹는 느낌이라 든든한 포만감과 느끼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라 돈이 아쉽지는 않지만, 요즘 업체들이 내놓는 신제품들의 가격이 심리적인 안정선인 만원을 가볍게 넘고있는 상황에서 이 제품의 가격 역시 녹록치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타워버거가 포함된 올인원세트도 이어집니다.

스콜쳐버거베이직으로 교환가능한 타워버거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제품이가 별로 교환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치킨텐더와 콜라까지 들어있는 올인원세트는 언제든지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블랙라벨치킨이 들어있는 치킨박스도 동일합니다.

블랙라벨치킨과 비스켓, 그레이비 소스와 콜라까지 들어있는 구성이 7900원이니 항상 혼자서 즐길수 있는 조합으로는 아주 적합해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KFC의 유명한 제품인 트위스터와 닭껍질튀김이 들어있는 조합이 5900원인것도 동일하네요.

바삭한 껍질의 식감을 느낄수 있는 닭껍질튀김과 맥도날드의 치킨스낵랩과 차원이 다른 맛을 보여주는 트위스터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언제 선택해도 충분히 괜찮은 조합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