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구입한 씨없는 청도반시
어렸을때는 외가에 놀러가서 나무에 달린 홍시를 직접 먹는게 좋았는데, 역시 나이를 먹고나서는 직접 따는것보단 판매하는 홍시가 더욱 맛좋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홍시 중에서도 맛이 좋은 청도반시를 매년 구입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구입했습니다. 결제후 감을 따서 배송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좀더 시간이 걸리긴 했습니다. 거기에 한글날 휴일이 끼어서 더욱 늦어진 느낌이 있기 때문에 하루정도의 시간이 더 걸려 배송되었네요. 우선 박스를 열어보니 아직은 완전히 익지 않은 감들이 보입니다. 땡감 상태로 수확한후에 연화제와 함께 배송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직은 뭔가 홍시로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긴 합니다. 그중에서 하나를 살펴보니 꼭지쪽은 그래도 약간 후숙이 되었는데, 아래쪽은 ..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