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말기의 명장이었지만 제거당하고만 원숭환
조선과 명나라가 통제하고 있던 여진족은 결국 임진왜란으로 조선이 쑥대밭이 되고, 명나라 역시 요동정예군이 타격을 입는 가운데 여진을 통제할수가 없게되자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여진족의 영웅인 누르하치가 등장하여 자신에게 적대적인 여진부족을 토벌하고, 그들을 규합하여 후금이라는 국가를 건설한 것입니다. 이후 이어진 사르후 전투에서 조선과 명 연합군을 무찌르고 살아남은 누르하치는 명나라의 요동방어선을 무너뜨리며 점차 후금의 영향력을 높였습니다. 이렇게 명나라의 요동방어선이 무너지자, 웅정필이라는 관료가 자진하여 이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웅정필은 냉정한 분석을 통해 절대 명나라군 단독으로 후금군과 싸우지 않고, 흩어진 군사와 군량을 모아 방어를 강화했으며 이런 전략 덕분에 누르하치도 쉽게 명나라를 이기지..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