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지만 단명한 명나라 선종 선덕제
조카에게서 제위를 찬탈한 명나라 영락제는 평생을 바쁘게 살았습니다.특히 명나라 이전의 원나라가 가졌던 판도를 확보하겠다며 무리하게 몽골초원으로 직접 출병하고 대규모의 함대를 동원해 해외로 원정보내는등 아버지 주원장이 쌓아놓은 국고를 탕진해버려 이후의 명나라 황제들은 긴축재정을 할수밖에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바쁘게 살았던 영락제는 손자인 주첨기를 원정길에 데리고 다닐 정도였는데, 이때부터 주첨기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이미 미래의 황제로 인정받았습니다.그래서 주첨기의 아버지인 주고치는 너무 뚱뚱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태자에서도 쫓겨날뻔 했지만, 아들인 주첨기의 능력 덕분에 태자자리를 보전하고 영락제가 죽은뒤 홍희제로 즉위할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워낙 건강이 좋지 않았던 탓에 홍희제는 즉위한지 10개월..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