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대전밀면 비빔밀면
이번주 초에는 정말 날씨가 완전히 풀려 초여름같은 온도였습니다.그래서 반팔로 다녀도 될만큼 더웠기 때문에, 오랜만에 시원한 밀면을 즐기러 방문해봤습니다. 확실히 원미면옥과 갈등하긴 했지만, 그래도 밀면이 좀더 당기는 날에 방문한 대전밀면입니다.따뜻한 사골육수와 함께 시원한 밀면을 먹으면 될것같아 방문했는데,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탄 날이라 더욱 덥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아직 날씨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날이라 그런지 따뜻한 육수 한컵을 즐겨봅니다.어느정도 식었을무렵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이불킥할법한 기억 덕분에 순간 짜증이 나며 육수를 한모금 들이켰는데, 아직도 뜨겁던 육수 덕분에 혓바닥과 입천장을 데었고 식도에까지 뜨거운 육수가 넘어가며 일타삼피의 피해를 입고 말았습니다.마치 뮤탈리스크의 ..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