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을 막아낸 헝가리의 민족영웅 후녀디 야노시
1453년 오스만제국은 그동안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켰습니다.이로서 천년이 넘게 지속되던 동로마제국은 멸망했고, 로마의 후예들은 노예로 팔려가거나 전투중에 전사하며 흩어졌고 그 도시는 오스만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니예로 개편되며 급속한 이슬람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동로마제국을 멸망시키기 전부터 유럽지역에 진출한 오스만제국은 이제 후방의 적이 없어지자 본격적으로 발칸반도를 공격해들어왔습니다.발칸반도에서 동로마제국에 맞서 패권을 주장하던 세르비아는 코소보에서 결전을 벌였지만 모든 주력병력을 잃고 오스만의 보호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세르비아가 나가떨어지자 그 북쪽의 강력한 헝가리왕국이 기독교 군대의 중심으로 거듭났는데, 이러는 와중에 후녀디 야노시가 큰 활약을 보이게 됩니다..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