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행사로 구입한 버거킹 치즈와퍼

2021. 5. 8. 12:4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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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서는 심심하면 와퍼 행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번주까지만 하는 행사에서는 와퍼를 1+1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최근 맥도날드가 할인행사를 줄이는 삽질중이라 이번에는 버거킹에 들러봤습니다.

역시 매장앞에 크게 와퍼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와퍼가 적용되는건 아니고, 와퍼와 치즈와퍼만 해당되네요.

그래도 와퍼행사에 빠질수 없으니 바로 구매해봅니다.

 

이번에는 치즈와퍼로 결정했습니다.

일반적인 와퍼는 워낙 할인을 많이하니 그 다음으로 자주 행사하는 치즈와퍼로 자연스럽게 끌리더군요.

차를 가지고 가서 구매해왔더니 다행히 찌그러지지 않은 와퍼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역시 와퍼는 멀쩡한 상태가 가장 보기좋은듯 합니다.

이 거대하고 넓적한 모습을 보니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

거기에 단 한장이 들어간 치즈지만 치즈가 녹아내린 향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치즈와퍼를 열어보니 정말 전형적인 와퍼의 모습입니다.

항상 많이 들어있는 양상추와 함께 굉장히 충실한 느낌이네요.

 

지금은 약간 양상추의 숨이 죽긴 했지만 처음 나왔을때는 정말 엄청난 부피를 보여줬습니다.

가끔 와퍼를 먹다보면 내가 햄버거를 먹는건지 양상추를 먹는건지 헷갈릴만큼 많이 넣어주긴 하네요.

이것은 지점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버거킹은 이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집에 마침 남아있는 치즈가 없어서 더이상 치즈를 넣을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하지만 잘 익은 토마토와 함께 녹은 치즈가 상당히 보기좋습니다.

 

역시 와퍼답게 큼지막한 패티와 함께 한꺼번에 느껴지는 와퍼의 맛이 참 좋긴 하네요.

얼마전에 먹은 플랜트와퍼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진짜 고기와 차이가 나긴 합니다.

 

요즘 버거킹이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심심하면 할인행사를 하는듯한 모습이더군요. 덕분에 제가 잘 먹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치즈와퍼도 한개 가격에 두개를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한번에 두개를 먹을수 없기 때문에 나머지 한개는 잘 보관해놓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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