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차(10.30~11.5) 버거킹 할인행사

요즘들어 버거킹은 정말 행사를 진행할 마음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동안 와퍼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비싼 가격으로 그냥 생색만 내는 정도였는데, 이번주 새로나온 행사내용을 봐도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라 그런지 이번에도 실망감을 감출수 없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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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별로 기대할것 없이 버거킹에서는 와퍼주니어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제는 너무 자주 나와서 그냥 행사전용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와퍼주니어가 친숙하게 느껴질 지경인데, 그나마 이전과는 다르게 가격적인 측면에서 좀더 할인이 되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와퍼주니어 개당 가격이 2500원입니다. 그나마 와퍼주니어와 불고기 와퍼주니어가 2500원의 가격이고, 역시 치즈한장 들어간 정도의 차이가 있는 치즈와퍼 주니어가 2800원의 가격입니다.

 

이 행사도 한주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2주간 진행되기 때문에, 한동안 와퍼주니어의 흔적을 피할수는 없을듯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역시 제외킹이라는 별명답게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매장들의 숫자도 많은 편입니다.

그나마 이전보다는 조금 제외매장의 숫자가 조금 줄어든 느낌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행사를 진행하려는 것인지에 의문이 들게 만들기는 충분해 보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버거킹이 오랜만에 신제품을 하나 내놓았는데, 이름이 참 어이없을 지경입니다.

블양양블피화 와와화와와화블 맥시멈이라고 하는데 요즘들어 버거킹이 이름을 이상하게 짓는데 맛들린 모양입니다.

이런것에 신경쓰지 말고 좀더 괜찮은 제품을 간결한 이름으로 내놓는게 더욱 좋아보이는데, 이상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쇠고기패티가 가득 들어간 모습은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다만 쇠고기패티 세장이 들어간 제품을 세트로 구입하면 16500원의 가격이 되는점은 무척 아쉽습니다.

이정도면 이제 신제품들의 가격이 만원이 넘는게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모습이고, 이런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과연 먹을만한 제품인지에 대한 의문도 함께 들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