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 하나더 받은 노브랜드버거의 시그니처 버거세트

2023. 8. 4. 10:39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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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노브랜드버거 앱에서 알림이 시끄럽게 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진행했던 세트를 구입하면 단품 버거를 하나 더 증정하는 행사를 이번에도 하고 있더군요.

예전에 노브랜드버거에서 시그니처 세트를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시그니처버거 쿠폰이 있는것을 보니 기분이 좋더군요.

마침 노브랜드버거 근처를 지나가고 있어서, 바로 방문해서 주문해봤습니다.

 

공식앱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은 뒤,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치자 이렇게 카톡으로 주문내용이 옵니다.

키오스크보다 앱을 이용해서 매장에서 먹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자리에 앉은채로 주문할수 있으니 확실히 편리하더군요.

 

그렇게 10여분을 기다려 받은 시그니처버거 세트입니다.

사람들이 막 몰리기 시작하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시간이 좀더 걸렸습니다.

 

음료는 오랜만에 만나는 미린다 오렌지맛으로 선택해봅니다.

이제 미린다가 캔이나 페트병으로 나오는 제품이 단종되고, 이렇게 시럽 형태로만 제공된다고 하니 아쉽네요.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목이 말랐던 관계로 쭉쭉 들이켜봅니다. 생각보다 판타와는 다른, 특유의 맛이 있는 미린다 오렌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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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쿠폰을 이용해 주문했더니 시그니처버거 단품을 하나 더 주네요.

버거가 두개 있으니 확실히 든든한 느낌입니다.

 

노브랜드버거에서 제공하는 감자튀김은 언제 먹어도 두껍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별로였는데, 몇번 먹다보니 적응되네요. 이정도면 크게 아쉽지 않은 그런 전형적인 두꺼운 감자튀김의 맛입니다.

 

시그니처버거의 포장을 풀어보니 약간 줄어든듯한 인상을 주는 제품이 보입니다.

요즘 다른 햄버거들의 크기도 줄어들어서인지, 노브랜드버거의 제품도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이 제품은 패티가 하나 들어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롯데리아의 더블x2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치즈도 넉넉히 들어있고, 길지만 얇게 썰린 양파가 들어있다는 점에서도 유사한 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특히 들어있는 소스와 함께 토마토 조각이 들어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맥도날드의 빅맥과 큰 틀에서 비슷한 맛이긴 합니다. 여기에 치즈를 두장 넣어 좀더 고소한 맛이 나고, 넉넉히 들어있는 양상추 덕분에 더욱 건강에 좋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노브랜드의 버거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드는 패티라고 하는데, 그래도 그런것을 감안해도 기본적인 맛이 좋은 편입니다. 패티 자체가 두꺼운 편이고 육즙도 나름 잘 살아있어 베어무는 맛도 괜찮네요.

역시 몇번 먹어본 시그니처 버거라서 그런지 이번에도 상당히 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노브랜드버거에서 제공하는 쿠폰으로 단품 하나를 더 받은 시그니처버거 세트였습니다.

전에 먹었던것처럼 여전히 맛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거기에 단품 하나를 더 받아 더욱 넉넉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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