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주차(2.21~2.27) KFC 할인행사

이번주 새로 올라온 KFC의 행사를 보면 저번주에 비해 신제품도 나오지 않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조금 나아졌기를 바라며 한번 살펴봅니다.

전에도 잠깐 판매되었던 치킨박스가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구성이었던 치킨박스였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살짝 애매한 구성이 되어버렸네요.

블랙라벨치킨 두조각과 비스켓, 그리고 KFC가 굉장히 여러곳에서 밀고있는 그레이비 소스와 콜라가 한 박스에 담겨있는 구성이며, 이것이 7900원의 가격입니다.

작년에 이정도의 구성과 가격이었으면 큰 비난을 받았겠지만, 요즘은 워낙 다른 업체들의 신제품들이 정신나간듯한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출시되기 때문인지 이정도면 합리적으로 보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올인원세트도 이어집니다.

골든까르보버거와 치킨텐더 두조각, 그리고 콜라의 조합이 8900원의 가격입니다.

KFC가 작년말에 야심차게 내놓았던 골든까르보버거인데, 스콜쳐버거플러스로 변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KFC에서 새로운 조합을 내놓았습니다.

기부천사팩1은 블랙라벨치킨 8조각이 16900원의 가격입니다.

또한 기부천사팩2 는 징거버거 두개와 뉴갓쏘이블랙라벨치킨 , 갓양념블랙라벨치킨 두조각의 구성이 18900원의 가격이네요. 

가격적인 측면이나 구성에서는 별다른 장점이 보이지 않지만, 판매액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니 한번쯤은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아마 다음달 기미독립운동 기념일을 위해 차근차근 쌓아가는것 같은데, 그래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한 다른 기업들에 비해 KFC의 이런 기부는 좋아보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