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패드5 10.1(2)
-
지패드5 10.1 젤리케이스
지패드5를 쓰면서 짜증났던 점은 의외로 터치문제였습니다. 세로로 잡고 패드를 사용할때 좌우베젤이 얇은 편이라 터치할때 간섭이 일어나더군요. 워낙 무게가 묵직한 지패드라서 케이스를 씌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자 어쩔수없이 케이스를 구입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마이너한 제품이라 그런지 케이스 종류도 많지 않더군요. 갤럭시탭은 보급형들도 저렴하고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는데 지패드는 종류도 많지 않고 비쌌습니다. 결국 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화면을 덮는 케이스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젤리케이스로 찾아봤는데 딱 한종류뿐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덕분에 택배 물량이 폭증한 탓인지 노동자들이 제 케이스에 화풀이를 한 모양입니다. 곳곳이 찢어지고 구겨진 날것 그대로..
2020.04.11 -
지패드5 10.1 셀룰러 개봉기
그동안 정말 빡세게 굴러줬던 지패드3가 더이상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느린 속도덕분에 거의 데이터 사용 위주로 써왔는데 이제 그것마저 견디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굉장히 아쉽더군요. 그래서 데이터 전용으로 굴릴 태블릿이 한대 더 필요했습니다. 원래는 갤럭시탭a 10.1을 재영입하려고 했는데 재고도 없고 중고나라에서는 정신나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길래 그냥 티다이렉트샵에서 공시지원금을 받고 지패드5 10.1을 구입했습니다. 배송되어 온 박스가 정말 큽니다. 크기도 하고 무거워서 순간 태블릿이 아닌 대형 가전제품을 주문한듯한 착각마저 느껴졌습니다. 지패드5 박스는 굉장히 볼품없긴 합니다. 그냥 검은색 무지박스에 지패드5라는 표기만 되어 있습니다. 박스 재질에서도 원가절감이 된듯한 느..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