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저스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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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인피니트 저스티스
완성은 이미 되었지만 고관절부분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려다보니 이 부분이 약해져서 하얗게 뜨더군요. 그래서 다시 분해해서 재조립을 해준 결과 완벽하게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다만 약해진 부분이라 마음놓고 움직이지는 못하겠더군요. 어쨌든 재정비를 마치고 포즈를 찍어봤습니다. 조명을 밝게 해봤더니 정확한 색이 날아가는 경향이 있어 좀더 어둡게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인 밝기는 떨어져도 그나마 실제와 비슷한 색감이 나오네요. 정말 최신 기술로 출시된 제품이라 색분할이나 전체적인 비율만큼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뒤쪽에 짊어진 파툼이 굉장히 큰 편입니다. 무겁기도 하고 아무래도 뒤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혼자 서있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그나마 튼튼한 관절 덕분에 버티는데 무리..
2020.08.21 -
HG 인피니트 저스티스 완성
어제 만들던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다시 이어서 조립해봅니다. 상체까지 만들고 일단 끊었다가 하체쪽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다리 두개를 만드는데 공통적인 부품들을 동시에 만들었더니 생각보다 조립시간이 단축되더군요. 정말 예전에 만들었던 1:100 무등급 저스티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향상되었습니다. 작은 크기에서 이정도의 분할이 가능한건 RG정도였는데 확실히 요즘 HG급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다리만 만드는데도 추후 도색이 필요없을 정도의 모습입니다. 몸통과 하반신을 합쳐보니 확실히 최신제품이 다르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늘씬하면서 다부진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거기에 보통 MG급에서만 해주는 발등과 무릎의 부품분할도 상당히 정교하게 되어있습니다. 등에 메고다니는 파툼과 쉴드..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