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풀아머 더블제타건담
정말 오랜만에 박스에서 잠자고 있던 골동품을 꺼내봤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엎드려만 있었더니 관절도 약해지고 상태가 안좋더군요. 마지막으로 꺼내본게 거의 5년전쯤이라서 다시한번 상태를 점검할겸 꺼내봤습니다. 온몸에 두꺼운 장갑을 두른 컨셉이라 정말 덩치 하나만큼은 좋습니다. 이제는 발에 힘이 없어졌는지 세울때 휘청이긴 하네요. 실제로 보면 이렇게 뚱뚱하지는 않은데 사진으로 찍어보니 정말 두툼하긴 하네요. 나름 얼짱각도에서 찍어봐도 육중함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원래 어깨에 왼쪽같은 장식물이 붙는데 나중에 하이퍼 메가캐논을 들기 위해서는 제거해야 합니다. 이상태로 박스에 넣어놓다보니 이제 부품이 어디갔는지도 모르겠네요. 팔에도 이런저런 추가장갑들이 붙다보니 MG지만 움직일수 있는 범위가 너무 좁습니다. 팔도 ..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