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촌동 옥천순대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뜨끈한 순대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시 이런 추운 때에는 따뜻한 국밥이 좋습니다. 대전IC 근처에 있는 옥천순대입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간판이 조금 바뀐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기때문에 한시반 정도에 들렀는데도 아직 많긴 하더군요. 자리를 잡고 앉으니 한쪽에 놓인 양념들이 보입니다. 다진양념과 후추, 들깨가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진양념에 새우젓이 조금 들어가있어 무심코 많이 넣으면 짜더군요. 적당히 넣어야 합니다. 순대국밥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펄펄 끓는 순대국이 나옵니다. 김이 너무 올라오는 바람에 사진도 이상하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차려집니다. 이집은 원래 왼쪽에 보시는대로 부추를 국밥에 넣어 먹으라고 줍니다. 경상도에서 돼..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