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더블불고기버거
맥도날드 알바시절에 좋아하던 메뉴가 있었습니다. 불고기버거에 소스를 묻히지 않은 패티와 치즈 한장을 올린 특불버거라는 메뉴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문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은근슬쩍 더블불고기 버거라는 이름으로 재출시가 되었고, 생각난 김에 주문해봤습니다. 역시 오늘도 라지세트로 주문해봤습니다. 하도 라지세트를 주문하다보니 이제 일반세트는 뭔가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먹었던 버거들과 비교해보니 불고기버거의 크기가 많이 작긴 하네요. 굉장히 아담해보입니다. 금방 튀겨낸 감자라서 그런지 정말 손에 불이날듯한 뜨거움을 자랑하는 감자튀김입니다. 알바생의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한입 바로 베어물었다가 혀끝을 살짝 델 정도였습니다. 역시 라지세트에 들어가는 감자답게 양은 정말 많은 편입니다. ..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