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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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양반 밤단팥죽
얼마전 구입했던 양반 단호박죽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뭔가 호박의 맛이 약해지고 함량도 줄은듯한 느낌이라 아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호박과 마찬가지로 붓기를 빼주는 효능이 있는 팥죽을 구입해봤습니다. 포장은 단호박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슷한 크기와 거의 같은 중량을 자랑하는 제품이라서 색상만 다를뿐 큰 차이가 없네요.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라는 양반죽이지만 이전의 단호박죽을 보니 1위라고 원가절감을 시도하는 모양입니다. 이 문구를 보니 1위를 달리고 있는 양반죽이 단팥죽에도 어떤 장난을 쳐놓았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래도 최소한 호박죽보다는 낫기를 바라며 한번 개봉해봅니다. 위쪽을 뜯어보니 이렇게 중력에 의해 아래로 깔린 팥죽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보이긴 하지만 포장이 꽤 큰걸 감안했을..
2020.12.02 -
동원 양반 단호박죽
얼마전 부어버린 몸뚱이에 호박죽을 처방했더니 다행히 부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이후에 또 부기가 생기면 다시 먹을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호박죽을 구입했습니다. 역시 요즘 택배대란 덕분에 약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한 동원 양반 단호박죽입니다. 작년에 구입했을때와 약간 패키지가 달라졌습니다. 원래 양반 꿀호박죽이었는데 이제는 단호박죽으로 바뀌었네요. 용기의 크기는 비슷한 편이지만 뚜껑의 크기가 조금 커졌습니다. 빨간색 뚜껑을 따면 이렇게 안쪽 포장이 나옵니다. 그 전에는 참치캔처럼 캔뚜껑을 따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비닐로 바뀌었네요. 캔뚜껑이 좀더 재활용적인 측면에서 더 좋아 보이지만 아무래도 원가절감의 일환으로 이렇게 바뀌었나봅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수저도 약간 달라진 모습입니다. ..
2020.11.26 -
동원 단호박죽
얼마전 밤에 목이말라 별 생각없이 물을 마시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거울을 보니 여지없이 부어있더군요. 가뜩이나 평소에 거울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부은 얼굴과 함께 거울을 보니 기분이 더욱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마트로 달려가 우선 호박죽을 구입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부기를 빼줘야하기 때문에 평소먹던 동원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용기에 들어있는 제품은 없고 이것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1992년부터 생산해오고 있다는 동원 양반죽의 자랑거리를 포장지에 적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창한 것보다 제 부기를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급하게 뜯어봅니다. 뜯어서 안쪽을 보니 꽤 많은 양의 호박죽이 보입니다. 포장의 크기가 꽤 큰걸 감안해도 많은 양이 들어있네요.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2020.11.22 -
간편한 동원 양반 호박죽
제가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잘 붓는 체질이라 겨울에는 호박죽을 많이 먹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조금씩 먹고 있었는데 마침 특가로 풀린 양반 호박죽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몇년째 그대로인 동원 양반 호박죽입니다. 최근 몇년간 호박죽의 매출을 제가 책임지고 올려준것 같은 기분입니다. 정말 많이 먹어서 그런지 친숙하기까지 한 포장입니다. 맛있는 영양간식 호박죽인데 저에게는 붓기를 빼기위한 약같은 개념입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한약같은 맛이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참치캔을 연상시키는 알루미늄 뚜껑과 플라스틱 수저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들어있는 수저가 너무 짧다는 생각이지만 몇년째 변하지 않는걸보니 개선은 되지 않을듯 보입니다. 손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열어주면 됩니다. 뚜껑을 열어보..
202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