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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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사용기
그놈의 공시지원금에 눈이 멀어 뒤늦게 탑승한 노트8을 사용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이 정도면 충분하다싶어 사용후기를 올려봅니다. 우선 노트의 가장 큰 장점인 광활한 화면이 들어옵니다. 전에 사용했던 아이폰대비 기기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주변베젤이 좁기 때문인지 살짝씩 느껴지는 터치오류는 별로였습니다. 이렇게 두 기기를 나란히 놓고 보면 화면 차이가 보입니다. 전체적인 길이는 노트가 조금 길지만 아이폰보다 훨씬 큰 화면이라서 이 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액정품질은 조금 더 아이폰이 좋은듯 느껴집니다. 그래도 기본 해상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런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 거의 6개월가까이 침대 옆 협탁에..
2019.07.25 -
타이탄 풀커버 강화유리 필름
노트8을 사용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받는건 다름아닌 보호필름입니다. 엣지패널 덕분에 디자인은 좋지만 여기에 맞는 보호필름이 없어서 우레탄필름도 써보고 엣지패널을 뺀 가운데만 보호하는 강화유리 필름도 써보았는데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나마 강화유리가 나은 편인데 처음에는 만족스러웠지만 갈수록 엣지쪽으로 먼지가 끼고 화면을 볼때마다 보호되지 않는 쪽의 흠집도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모험하는 셈치고 주문해본 타이탄 풀커버 강화유리 필름입니다. 처음에 주문을 잘못해서 S10 5G용으로 잘못시키는 바람에 이틀을 더 기다려 받아본 노트8용 필름입니다. 확실히 가격대가 조금 있다보니 포장이 좀더 고급스럽긴 하네요. 안쪽이 플라스틱 박스로 되어있다보니 필름이 깨진다던가 하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자랑스럽게 굴곡이 있는 부..
2019.07.17 -
갤럭시노트8 슈피겐 리퀴드에어
러기드아머에 굉장히 만족중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단점이 한가지 있더군요. 비오는 날 우산없이 비를 살짝 맞았더니 뒤쪽이 미끄러워 손에서 빠지는 단점이었습니다. 또 더운날 손에 땀이차니까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러기드아머와 비슷하지만 후면쪽이 빠지지 않을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슈피겐 리퀴드에어입니다. 러기드아머와 박스 디자인이 똑같더군요. 앞면에 붙은 스티커를 제외하면 판박이 수준입니다. 검은색 박스에 주변이 주황색인것도 그냥 똑같습니다. 역시 박스 위쪽을 잡아당기면 바로 케이스가 나옵니다. 이번에도 포장은 간결한 비닐봉지 한장이 전부입니다. 비록 포장은 안되어있지만 케이스가 원래 튼튼해서인지 별다른 상처는 없습니다. 다행이네요. 확실히 러기드아머에 비해 뒷면이 미끄러지지 않는 무늬로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2019.07.16 -
S펜 플러스 1세대, 2세대 리뷰
노트8을 영입한 후에 여기저기서 온정의 손길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인들이 행사물품으로 받았는데 안쓴다는 제품들이 기부물품으로 도착한 것입니다. 아직도 네이버 판매가가 약 3만원 정도 하고 있는 제품인데 운 좋게 획득했습니다. 그냥 S펜 플러스면 다 같은것인줄 알았는데 서로 차이가 나더군요. 위쪽이 1세대, 아래쪽이 2세대입니다. 2세대는 박스가 없이 얻어온 것이라 펜만 있네요. 1세대는 무게가 40그램이네요. 미판매된 노트7의 펜을 재활용한 제품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비록 뻥뻥터져나간 노트7이지만 그래도 뭔가 유산을 남겨놓고 퇴장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여분의 볼펜촉과 펜이 나옵니다. S펜의 여분 펜촉은 안들어있네요. 1세대와 2세대의 본체만 찍어봤습니다. 무광과 유광 정도의 차이만..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