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3)
-
굽네치킨 남해마늘 바사삭
이왕 치킨을 먹는 상황에서는 기름에 튀겨 좀더 부드럽고 바삭한 치킨을 선호하긴 하지만, 가끔은 굽네치킨만의 기름이 빠져 담백하기 그지없는 치킨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 근처의 치킨을 제쳐두고, 조금 멀리 떨어진 굽네치킨에 주문을 해봤습니다. 가끔 티비나 유투브에 보이는 남해마늘 바사삭이 괜찮아보여 그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는 피자처럼 넓직한 상자에 담아주었는데, 이번에 굽네치킨을 주문해보니 다른 브랜드처럼 상자가 작게 바뀌었네요. 그래서인지 이전보다는 조금 전체적인 양이 적어보입니다. 그래도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따뜻한 남해마늘바사삭이 보입니다. 이전에 고추바사삭에 꽂혔을때는 한창 그것만 먹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이번에 나온 마늘바사삭은 과연 어떤맛일지 궁금해지네요. 특히 제품명답게..
2023.03.18 -
굽네치킨 갈비천왕
얼마전에 먹었던 굽네 고추바사삭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굽네치킨을 믿고 다시 주문해봤습니다. 박스는 고추바사삭이라고 적혀있지만 갈비천왕입니다. 이전과 똑같은 박스라서 그런지 전혀 다르게 느껴지지 않네요. 그런데 막상 열어보니 지난 고추바사삭에 비해 양이 좀 적어보이긴 합니다. 고추바사삭은 먹다보니 정말 양이 많은게 느껴졌는데 이번 갈비천왕은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네요. 역시 소스를 묻혀서 오다보니 전용용기에 담겨 오느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같이 들어있던 왕중왕 소스입니다. 약간 묽은듯한 농도라서 찍어먹기가 쉽지 않을듯 하네요. 그래서 그냥 치킨 위에다 골고루 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기본소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빛깔이라 구분도 쉽지 않긴 했습니다. 역시 구운닭에 소스를 뿌려서인지 ..
2020.08.10 -
굽네 고추바사삭
아무래도 저녁에 시켜먹는 메뉴는 치킨이 가장 괜찮긴 합니다. 하지만 기름에 튀긴 치킨은 역시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맛을 위해 기름에 조리한 치킨을 먹긴 하지만 가끔은 담백한 치킨을 찾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시켜먹는 굽네 고추바사삭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주문한 굽네치킨이라 그런지 포장박스가 많이 달라졌네요. 굳이 남자배우를 광고모델로 쓰는걸 보고싶지 않지만 미리 선택할수 없으니 별수 없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조리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굉장히 따뜻한 굽네치킨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왠지 예전보다 양이 많아진것 같은 착각도 생기게 해주네요. 확실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치킨인만큼 기름기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닭에서 나온 기름이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정말 담백한 치킨이라고..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