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춘천닭갈비 덮밥
어젯밤 저녁으로 먹은 춘천닭갈비 덮밥입니다. 얼마전에 일괄적으로 몇개 구입을 해놓고 잊고 있던것을 다시 꺼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다른 제품보다 약간 가볍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많이 들어있는 내용물이 적다보니 그렇게 느끼는 모양입니다. 분명 밥을 더 담아 든든한 오뚜기 컵밥인데 살짝 가벼운건 이해가 잘 안되긴 하네요. 이름부터 춘천닭갈비 덮밥이라서 약간 기대되긴 하네요. 과연 밥 위에 닭갈비를 얹어서 먹는 느낌일지 아니면 닭갈비를 먹고 밥을 볶아먹는 느낌일지도 궁금해집니다. 거기에 닭가슴살이 들어가서 좀더 담백하긴 하겠네요. 안쪽을 보니 오뚜기밥과 덮밥소스, 여전히 길이가 늘어나는 스푼이 전부입니다. 역시 들어있는 구성품이 별로 없어서인지 무게가 그렇게 많이 나가지 않았군요. 소스가 어두운 색..
2021.01.11